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장성란)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하는 ‘세대 공감 추석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조부모와 손자녀 30가정 60명이 참여해 ‘조부모-손자녀가 함께하는 집콕 전통놀이’를 주제로 윷놀이 만들기, 제기 만들기 체험을 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 역할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낮추고, 조부모-손자녀 간 상호 소통 기회를 만들어 즐겁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 교육 참가자는 “적극적으로 체험에 참여하는 손녀의 밝은 모습에 마음을 나누는 체험으로 행복과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란 센터장은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하는 전통놀이를 통해 핵가족 시대의 세대 간 소통과 아이들의 정서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부모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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