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변완수)는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새마을부녀회 함께 논현14단지 등대마을 아파트 사할린 경로당을 찾아 송편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논현1동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어르신들의 향수를 달래고 모국생활의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응천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논현1동에 영주 귀국해 생활하시는 사할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위로하며, 추석의 고유 음식인 송편을 이웃과 나눠 먹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변완수 동장은 “사할린 어르신 가구뿐만 아니라, 1인 노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로 추석 명절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