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권 현황도

인천시는 서구 검단동·마전동·원당동 등 북부권 지역에 초등학교와 돌봄센터 등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대폭 확충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미 공급이 예정된 46곳에 40곳을 추가해 총 86개 생활 사회기반시설을 2030년까지 북부권에 공급할 계획이다.

주민 수요가 많은 초등학교, 국공립유치원, 공공도서관, 온종일 돌봄 시설,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등을 집중적으로 공급한다.

▲북부권 생활권별 6개 유형 생활SOC 현황 및 공급계획

북부권은 공장밀집지역과 토지구획정리사업구역 등이 혼재돼 있다. 검단신도시·검단산업단지 등 공공개발과 여러 민간도시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지역이라 생활 사회기반시설 수요가 많다.

인천시는 앞으로 북부권 생활 사회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에 포함하고 관계기관 협의, 주민 의견수렴, 예산 확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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