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리더에 가입한 뒤 작가 '불만있냥'(오른쪽)과 공동모금회 이정윤 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는 최근 모금회에서 웹툰 ‘트리거’의 불만있냥(예명) 작가가 216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 웹툰에 인기리에 연재중인 '트리거'작가인 불만있냥 작가는 나눔리더 191호에도 가입했다.

기부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장애인 가정 12가정에게 1년간 15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작가는 “어릴 때 집안이 힘들었을 때, 기부자들로 받은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되었던 기억이 있어, 기회가 되면 꼭 어려운 이들을 돕고 싶었다.” 며 “웹툰을 연재하면서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들에게 다시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저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더.

이정윤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는 도움을 받았던 경험을 다시 이웃을 위해 베푸는 선한영향력의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다.” 며 “큰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한부모가정과 장애인 가정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 ”고 전했다.

나눔리더는 나눔으로 희망을 밝히는 지역사회의 리더 캠페인으로 1년 내에 100만원 이상만 기부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문의:인천공동모금회 ☎ 032-456-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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