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는 최근 모금회에서 웹툰 ‘트리거’의 불만있냥(예명) 작가가 216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 웹툰에 인기리에 연재중인 '트리거'작가인 불만있냥 작가는 나눔리더 191호에도 가입했다.
기부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장애인 가정 12가정에게 1년간 15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작가는 “어릴 때 집안이 힘들었을 때, 기부자들로 받은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되었던 기억이 있어, 기회가 되면 꼭 어려운 이들을 돕고 싶었다.” 며 “웹툰을 연재하면서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들에게 다시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저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더.
이정윤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는 도움을 받았던 경험을 다시 이웃을 위해 베푸는 선한영향력의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다.” 며 “큰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한부모가정과 장애인 가정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 ”고 전했다.
나눔리더는 나눔으로 희망을 밝히는 지역사회의 리더 캠페인으로 1년 내에 100만원 이상만 기부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문의:인천공동모금회 ☎ 032-456-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