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로비 북카페 치매도서코너 모습

인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맞아 구립도서관 등에서‘우리동네 치매북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마다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쳐온 남동구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지역 내 다양한 장소에 치매 도서 코너를 마련했다.

 치매 도서 코너(우리동네 치매북스)가 운영되는 곳은 미추홀도서관, 남동논현도서관, 소래도서관, 서창도서관, 구청 북카페 책도란(1층 로비) 등이다.

 이곳에는 휴머니튜드, 치매정보, 치매예방, 치매돌봄, 문학, 동화 등 6개 분야의 치매 관련 다양한 책들이 있으며, 치매안심정보를 찾을 수 있다.

구는 치매 도서 코너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의 인식개선, 치매관리를 위한 교육·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우리 모두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통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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