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남동구 지역 복지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고립된 위기가구의 출현에 따라 지역 내 인적안전망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제해결에 대한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종희 강사(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대표)는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 복지리더의 주요활동과 역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이웃 발굴 활동 방법 및 복지사업 안내, 위기 이웃 상담기술(5가지 상담 질문과 공감 응대법) 등을 강의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인적안전망의 역할과 체계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공고히 해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과 배려를 갖고 많은 활동을 펼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금껏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민·관이 적극 협력해 소외 받지 않는 남동구, 더불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