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정해윤)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대학생 봉사자 10명을 지원받아 '디지털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서포터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기기 활용 방법을 가르쳐드리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인터넷 쇼핑’, ‘중고 거래’, ‘키오스크 활용’, ‘영상 편집 및 유튜브 채널 관리’ 등 다양한 내용 중 어르신들이 원하는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중에는 ‘주민센터’, ‘대형마트’, ‘패스트푸드점’에 방문하여 무인 민원발급과 계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생활 속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정해윤 관장은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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