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청년미디어타워에서 ‘제1기 청년 꿈 영상 콘텐츠 아카데미’ 수료식과 함께 영상작품 발료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 꿈 영상 콘텐츠 아카데미’는 구가 보유한 영상 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 영상 제작 분야 희망자들에게 영상 제작의 기초이론과 실무 제작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이디어 발굴과 기획안 및 구성안 작성, 촬영, 편집까지 이론과 실무 제작으로 운영했다.

특히 청년미디어타워 관장 및 PD 출신 강사의 교육과 더불어 SBS 변진선PD, 양희선 방송작가를 초빙해 실제 영상 제작 실무에 필요한 교육에도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박목수의 손이 하는 모든 것/ 밤에 떠나는 미식 탐방(밤식방)/ 서영이의 칭찬 생활/ 여행AI 동네ZR(잘알)_소래포구편/ 인사돌(인천 사는 아이돌)/ FC남동 다큐멘터리/ 전지적 인천시점_논현동편/ 인천 풍경소개 스피드 페인팅 등 8편의 기획구성안이 작성되고 7편의 작품이 최종 제작됐다.

구는 남동TV를 통해 작품들을 홍보하는 한편 수료생들이 구가 보유한 장비와 스튜디오를 통해 지속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재에게는 남동구 관내 기업의 홍보영상 제작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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