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정해윤)은 5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오늘이 가장 젊은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SNS 설문조사 ‘멋진 노인, 아름다움 노인이란?’에는 15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또 오는 7일까지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음료 나눔, 행복 사진 촬영, 멋진 노인상 기념 액자 만들기, 환경실천 서약하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행사에 참여한 김영자(81·여)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즐거운 행사를 개최하여서 감사하고, 내가 생각하는 멋진 노인은 젊은 세대에게 배려하고 존경받을 수 있는 노인이라 생각한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정해윤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생각하는 ‘멋진 노인, 아름다운 노인’을 실천하기 위해 남동구노인복지관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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