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전길환) 서창마을어울림센터는 네모클린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강성심)과 서창 지역환경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내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에 대한 상호 업무협력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길환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위생적인 생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고, 강성심 이사장은“앞으로 서창동 지역의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와 자활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사업의 일환인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은 복지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에 대해 재정적 집중투자를 통해 지역문제에 대한 자체 해결 능력을 지원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각종 돌봄형 생활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남동구를 포함하여 전국 8개의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구는 서창2동(특구지역)에 3년간 보건복지부와 인천시로부터 8억 7천만원의 국·시비를 지원받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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