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주민자치 활동에 청년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구는 최근 구 주민자치협의회와 청년창업지원센터 간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남동구의 주민자치회가 전면적으로 출범함에 따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참여 촉진 및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협치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주민자치협의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 업무 추진 시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주민자치 활동을 홍보하고 적극 참여한다.

구는 다음 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과 사례’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주민자치가 발전하기 위해선 다양한 나이의 주민자치 활동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마을이 되기 위해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주민자치회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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