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김오곤 한의사로부터 건강 한약 50박스(6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오곤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큰 일교차로 인해 남동구 이웃들의 건강이 해칠까 염려돼 기탁을 마음먹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강호 구청장은 “기부해주신 한약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부해 일상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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