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월2동 구월근린공원 모습

인천 남동구는 코로나19 여파로 폐쇄됐던 공공 체육시설 중 일부 실외체육시설에 대해 오는 9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 공공 체육시설은 코로나19 4단계로 인해 7월 20일부터 폐쇄돼 이용이 금지돼 왔다.

그러나 구는 장기간 여가활동 및 체육활동에 제한을 받아온 주민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일부 실외체육시설에 대한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운영 재개 시설은 정부 지침을 반영해 시설관리자가 상주하며 방역관리가 가능한 구월근린공원 및 늘솔길근린공원 축구장, 서창배수지 풋살장, 관내 테니스장, 국궁장 등 14곳이다.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이 적용되며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관련,구 관계자는 “이번 제한적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향후 정부 지침을 고려해 공공 체육시설의 운영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용주민들도 공공 체육시설 운영 확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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