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오는 29일까지 남촌동 하촌은행나무공원 일대에서 ‘꽃 피는 남촌동 국화 전시회’를 진행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전시회는 대형 국화 조형작 5점과 소국 및 기타 5종의 향토식물 1,755본을 합해 총 1760개의 작품·초화를 사용해 약 280㎡ 규모로 마련됐다.

전시회 작품은 오리가 사랑의 하트를 이루는 포토존과 하트, 별 등의 조형작을 비롯해 소국, 일간작, 다간작, 토종식물, 꽃가지, 목화, 댑싸리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는 원도심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화기애애 꽃 피는 인천 만들기’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꽃을 소재로 해 원도심을 더욱 활성화하고,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좋은 추억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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