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밀당 버스킹’공연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의 청년 예술인 일자리 사업 ‘푸를나이 잡콘'(JOB CON) 팀은 12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지역 내 공원을 순회하며 공연한다.

 모든 공연은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40분씩 진행될 예정이다.

△12일 남동구청 앞 어울림 광장 △15일 구월동 아시아드 선수촌공원 △19일 소래포구 해오름공원 △22일 제21회 소래포구 비대면 축제 공연 △26일 남촌 어린이공원 △29일 서창 어울림 공원 등이다.

 이와함깨 구는 이번 공연을 많은 주민이 즐길 수 있도록 녹화본을 편집해 유튜브‘푸를나이 JOB CON TV’채널에 업로드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음악과 청년들의 열정으로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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