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통장협의회는 제57회 인천 시민의 날(10월 15일)을 앞두고 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태극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통장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동 청사 민원실 입구 화단에 잡초와 쓰레기를 정비하고, 화단 울타리에 태극 바람개비를 새롭게 설치했다.
최정선 논현고잔동 통장협의회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둘레길에 조성했던 태극 바람개비를 동 청사 화단에 옮겨 조성하니 청사 이미지가 크게 밝아졌다”며 “태극 동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잠시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종철 논현고잔동장은 “태극 동산 조성에 참여해주신 통장협의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코로나19 완화 시 청사 내에서 태극기를 활용한 이색 체험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