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2동 환경교육 모습

인천 남동구 만수2동 통장협의회가 친환경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13일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통장협의회는 올해 활동 방향을 ‘친환경 건강마을 만들기’로 설정하고,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참여와 실천으로 숨 쉬는 지구 만들기’와 ‘건강기체조 교실’을 추진해 왔다.

또한 자체 소모임 활동으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를 병행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자연 속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친환경마을 만들기에 주력했다.

더불어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2곳에 화단을 조성했고,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교실을 통해 주민을 대상으로 ‘잘 버리고 다시쓰기’라는 주제의 환경강의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지친 주민들을 위해선 야외 기체조 교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추석에는 자체 제작한 환경 수세미와 친환경 비누 100세트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더 많은 주민이 동참하는 친환경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정희 통장협의회장은 “주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친환경 사업에 통장협의회가 솔선수범하고 뜻을 공유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영 만수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메마른 정서 속에 통장협의회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여러 활동들을 추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활동들로 인해 주민들과 건강하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