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십시일반 주민운영위원회는 최근 마을활성화와 이웃나눔 실천을 위한 천연비누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십시일반은 남촌동의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더불어마을사업 주민협의체로, 주민 간 주기적인 모임을 통해 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5종 약 100여 개의 천연비누를 만들었으며, 이 비누는 주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김채현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여러 종류의 천연비누를 정성껏 만들고 담소를 나누는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멀어졌던 이웃들과의 사이가 가까워지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우리 동네가 살기 좋고 활기찬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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