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월문예길 음식문화1번가에서 ‘덜어 먹기’ 식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취지로, 지난 8월 구월로데오 음식문화거리, 9월 운연동 추어마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구는 구월문예길 음식문화1번가 음식점 65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은 개인 접시, 국자, 집게 등을 제공하고 이용객은 덜어 먹기를 실천할 것을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 음식점에는 ‘개인 접시에 덜어 먹기’ 홍보문구가 새겨진 앞치마와 손 소독 티슈, 이용객에는 ‘덜어 먹기’ 실천 홍보용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음식 덜어 먹기 등을 실천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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