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간석2동 청사 등 9작품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통해 참여 가능

▲올 건축상 대상 작품.작품에는 간석2동 청사와 소래포구 어시장이 포함돼 있다.

인천시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 건축물의 건축 장려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우수건축물 선정에 올해는 시민이 함께 참여한다.

인천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21 인천광역시 시민 건축상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 건축상에는 대상 1작품, 우수상 3작품, 장려상 5작품과 시민으로부터 최다득표를 얻은 ‘인천시민 건축상’을 선정한다.

▲올 건축상 대상에 오른 간석2동<왼쪽>청사와 소래포구 어시장 조감도

시는 지난 8월 응모된 작품 중 전문가 1차 심사를 거쳐 시민관심투표 대상 작품 9점을 선정했으며, 시민은 18일부터 투표를 통해 ‘인천시민 건축상’을 선정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소통참여 -설문조사란을 통해 1인당 3작품까지 투표 할 수 있다.

시는 시민투표 종료 후 전문가의 현장 확인과 2차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일 최종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시민이 직접 우리 동네에 우수한 건축물을 살펴보고, 한 표를 행사함으로써 내가 사는 곳과 건축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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