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운영하는 남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이용찬)이 최근 청소년미래적성분석사업 ‘남동 신나지? 꿈꾸구!Ⅱ’(남동지구∏) 수료식을 진행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올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44명의 청소년이 직업체험을 수료했으며 이중 청소년 바리스타 21명이 배출됐다.

2021년 ‘남동지구∏’ 프로그램은 ▲실습형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연계한 ‘바리스타지구’ ▲다양한 국가의 요리 실습이 가능한 ‘세계요리지구’▲푸드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는 ‘푸드스타지구’로 구성됐다.

하반기에만 7명의 청소년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고, 푸드스타지구에 참여한 11명의 청소년을 포함 총 18명의 청소년이 수료증을 받았다.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 제약이 많아 힘든 시기였지만 많은 실습의 기회가 있어 좋았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이 분야가 적성에 맞는지 깊이 있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이용찬 관장은 “지역 청소년의 수요와 욕구를 반영한 직업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청소년문화의집(☎032-466-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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