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안전한 자동차 관리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 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실시된 이번 단속은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구 자동차관리과, 인천시, 논현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했다.

주요 대상은 불법 튜닝, 등록번호판 위반, 미인증 LED 등을 설치한 자동차로, 합동단속 결과 안전기준 위반 7건, 등록번호판 위반 2건, 불법 구조변경 2건 등 모두 11건이 적발됐다.

적발된 불법 자동차 차량 소유자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와 임시검사 명령, 과태료부과, 고발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운전자와 구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10~11월 두 달간 불법자동차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불법 자동차 근절 홍보와 함께 불법튜닝 등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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