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하늘꿈교회’와 홀몸노인 안부 확인을 위한 요거트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간석1동의 요거트 배달사업은 홀몸노인 20명에 주 3회씩 지원해왔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0명이 추가돼 모두 30명의 홀몸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하늘꿈교회는 간석동에 소재한 교회로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아낌없이 나누고 바르게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늘꿈교회 김병진 목사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지쳐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의 통로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더 외롭고 소외된 주변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살펴드리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양미선 간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하늘꿈교회의 훈훈한 사랑 나눔이 어르신들의 비타민이 돼 우울감도 가시고, 환절기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수 동장은 “앞으로도 홀몸어르신의 안전 확인과 정서적 지원에 많은 관심을 두고, 민·관이 협력해 함께 지원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