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래로 633(만수동) 남동구보건소 전경

인천 남동구는 심야 시간 의약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 3곳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은 보광약국(경인로 586), 이약국(백범로 275), 365행복약국(논고개로123번길 35) 등 3곳이다.

보광약국은 매일, 이약국은 주5일(화·수·금·토·일), 365행복약국은 주2일(월·목) 운영 등으로 운영일이 구분된다.

구 관계자는 “늦은 시간에도 구민들이 약사의 복약지도 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어 공공의료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공심야약국은 취약시간대(심야시간 및 공휴일)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한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119나 120콜센터 및 구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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