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천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박보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일자리 지원을 위해 노인생산품 판매전을 진행한다.

노인생산품 판매전은 20일 시작해 22일까지 사흘간 남동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구노인인력개발센터 실버카페 사업단의 참여 어르신들이 제조한 드립커피 세트와 더치커피를 구매할 수 있다.

박보환 센터장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버카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단비와 같은 기회를 주신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참여자가 직접 제조판매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노인일자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판매전이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노인일자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께 다양한 노인일자리가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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