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제25회 노인의 날 유공자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 내용은 △정부포상 대통령표창(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 홍정민 사무국장) △인천광역시장상(김원배 외 5명)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강병길) △남동구청장상(신애란 외 4명) △남동구의회 의장상(김동환 외 2명) △국회의원(갑, 을), 비례의원상(김영자 외 5명)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정기조)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상(홍정자 외 2명) △지회장상(안순용 외 1명)이다.

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 이창순 지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해 오신 수상자 모두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정서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워크스루(walk-through) 형식의 노인의 날 키트를 전달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축사에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터를 닦고 기반을 마련해주신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남동구는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경받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남동구가 되도록 다양한 구정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25일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감염관리책임자 교육을 진행하고 경로당 운영 시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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