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와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서창마을어울림센터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을 구현하기 위해 ‘서로돌봄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로돌봄’은 갑작스런 이유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추가적인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찾아가 안부를 묻고 가사활동이나 신체활동 도움을 제공해 일상회복을 돕고 필요시 사회서비스로 연계하여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이를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지고 있으나 직업활동을 하지 않거나 이웃돌봄에 관심이 있는 서창동 주민들을 활동가로 양성한다.

양성교육은  다음달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2시간씩 4회기, 인권교육은 돌봄교육(신체활동·일상생활·정서인지 부분) 으로 구성되며 교육을 위해  청솔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마을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단순돌봄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서창마을어울림센터는 서창2동에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에서 전국 8개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이다. 
*문의:서창마을어울림센터(☎032-465-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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