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정해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 후원자 44명을 대상으로 13~22일 제빵과 원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어르신 후원자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순철(남, 82세) 어르신은 “오랜만에 복지관 회원들의 얼굴을 다시 보게 되니, 기운이 나고 살맛이 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정해윤 관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어르신들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 후원에 동참해주시는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노인복지관에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서예, 미술 등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신 미접종자들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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