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평생학습관 전경

인천 남동구는 최근 온라인 방식으로 ‘2021 남동교육혁신지구 민·관·학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 교원, 마을교육활동가, 남동마을학교 운영자, 교육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올해 남동교육혁신지구 사업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남동마을교육과 교육혁신지구의 발전방안에 대한 인천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 김태정 전문관의 발제에 이어 패널 토론(인천새말초 교사 이동수, 동부학부모네트워크 1지구 대표 김보규, 남동마을학교 운영자 이인선)으로 이뤄졌다.

2부에선 민관학 거버넌스, 마을연계교육과정,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를 주제로 각 참여 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구청이 민관학 주체들의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행정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모든 업무의 가장 기본”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소통과 공유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의미와 본질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교육혁신지구는 마을과 학교의 협력으로 교육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도에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하여 5년간 운영되며, 마을교육공동체를 정착하기 위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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