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는 최근 인천새마을금고협의회로부터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천240만5천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새마을금고중앙회 권기동 이사, 유경진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김현옥 미추홀·연수구 협의회장, 김영배 중·동구협의회장, 김동윤 남동·계양·서구 협의회장, 윤미화 부평구 협의회장과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새마을금고 생명보험공제 'MG야 내 소원을 들어줘'이벤트 목표금액의 5%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성금은 인천푸드뱅크 띵동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취약계층들을 위한 식품지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새마을금고는 지난 10월에도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선별진료소와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전달식에서 권기동 이사는 " 인천 시민과 함께 지역 밀착형으로 서민금융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새마을금고는 좀두리 운동부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코로나 19로 많이 힘든 시기이지만 행복한 가계 경제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지난 10월 인천새마을금고에서 방한용품 지원으로 큰 금액을 기부해주신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인천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주신 성금은 이웃들에게 힘이 될수 있도록 신속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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