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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부족' 곳곳서 아우성인데…이제야 TF 꾸리는 인천시
2021년 11월 09일 (화) 16:09:23 남동뉴스 news@namdongnews.co.kr
중국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의 한 중고 자동차 매매단지에 매물로 나온 경유 화물 자동차가 전시돼 있다. 2021.11.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9일 인천 서해대로의 한 주유소 앞은 오전부터 요소수를 사기 위한 화물차로 장사진이다. 요소수를 구할 곳도 마땅치 않은데 이 주유소가 다른 곳에 비해 싸게(?) 판다는 소문이 나면서 화물차가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에 따르면 이 주유소의 요소수 값은 평소 대비 6~7배나 비싸다. 그러나 평소 대비 10배에 파는 다른 곳보다는 싸 화물차 운전자들이 ‘울며 겨자 먹는 식’으로 이 주유소 찾고 있다.

이처럼 ‘요소수 공급부족’으로 인천지역 곳곳이 아우성이지만 인천시는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조만간 많은 분야가 마비될 가능성이 높다.

가장 먼저 물류대란이 우려된다.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으로 들어온 화물 등을 전국으로 보내는 물류 허브도시다. 화물운송은 대부분 화물차를 이용한다.

요소수 부족으로 화물차가 설 경우 공항·항만 타격이 불가피하다.

주안·남동 등 인천지역 산업단지가 멈출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인천지역 기업체 대부분이 ‘당장은 괜찮지만 요소수 부족사태가 이어진다면 조만간 공장을 멈출 수밖에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공부문에서는 인천교통공사가 관할하는 장애인콜택시가 걱정이다. 장애인콜택시 121대가 요소수가 필요한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있는데 현재 요소수 보유량은 한달치에 불과하다. 당장 요소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장애인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시내버스는 수개월치의 요소수 확보가 가능해 한숨 돌렸다.

인천 시내버스 2204대 중 약 17.8%인 392대는 요소수가 필요하다. 현재 모든 시내버스 회사를 합쳐 요소수 2만8000리터를 보유해 한달은 버틸 수 있다. 여기에다 경기 김포시의 한 요소수 제조공장에서 약 10만리터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사정이 이런데도 인천시는 이제야 테스크포스(TF)팀을 꾸리기로 하는 등 늑장을 부리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행정부시장 산하의 TF팀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후 대책을 마련하고 매점매석도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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