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김동호)은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지역 예술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2021 동부 '퓨전국악과 함께하는 예술여행' 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퓨전국악과 함께하는 예술여행'은 동부 지역 국악 예술가들로 구성된 연주단으로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의 형식으로 운영된다.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가야금, 아쟁, 해금 등의 국악 악기로 교과서에 나온 전래 동요, 퓨전 국악 등 초등학생들에게 친근한 음악으로 구성된다.

 이와관련 동부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연 등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 예술계와 학생들, 교직원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교육지원청-지역 예술가 간의 예술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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