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5일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여성 학생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동참했다.

독립유공자 명패를 받은 유족 강성중씨는 1929년 11월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광복절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여성 학생 독립운동가 故 이정 애국지사의 자녀다.

도성훈 교육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를 위해 순국선열의 뜻을 담은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마음속에 애국심이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은 “학생 독립유공자를 위한 이번 예우 행사에 교육감이 참여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보훈 예우 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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