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생활을 혁신 우수사례 인증패 수상이후 이강호 (왼쪽 세번째)구청장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의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서비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 생활을 혁신하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1년 지방행정혁신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모바일 앱과 키오스크를 이용한 비대면 대형폐기물 간편서비스를 구축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한 대형폐기물 간편배출시스템은 행정복지센터나 지정된 판매장소에 방문할 필요 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주민 생활 속 혁신사례이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민 편의를 위해 남동구 내 행정복지센터 22곳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구민들이 직접 배출 품목과 장소, 일시 등을 선택하고 카드로 비용을 지불하는 무인결제시스템 보급했다.

기존 스티커 부착방식에서 발생하는 훼손, 분실, 배출장소 불일치 등으로 폐기물이 미수거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스티커 발급 비용까지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실생활에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혁신서비스 도입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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