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동지구협의회와 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남동지구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 적극 제보·발굴, 저소득 취약계층 위기 극복 지원 등 지역사회 현안 동참 및 나눔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문성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동구와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봉사와 행복 나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재난구호 봉사, 희망풍차(위기가정) 결연물품 전달, 제빵봉사 등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구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활동 지원을 통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8월 ‘남동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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