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동장·김문자)는 최근 마을 동아리 ‘그림책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사람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초코 과자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림책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사람들(대표 정원경)’은 그림책을 통한 책 놀이로 지역 내 어린이, 다문화 가정, 노인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위로를 전하고 있는 마을 동아리다.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최근 코로나가 심해져서 비대면으로 참여하다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하니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은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마지막 수업은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보람찼다. 내년에도 코로나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오감만족 창의적인 교구활동과 다양한 독서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문자 동장은 “마을 안에서 다양한 배움과 알찬 재미를 느끼고 긍정마인드를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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