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다음 달 14일까지 8회에 걸쳐 ‘남동구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념이해, 실무력 강화, 정체성 확립 등 3개 분야 성취를 목표로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개념이해는 김승수(똑똑도서관장) 강사를 비롯해 백지훤(인천시 공동체지원팀 주무관), 윤희숙(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사무국장) 강사를 초빙, 마을활동가 및 지원 정책과 제도, 민관협력 방법에 관해 학습한다.

실무력 강화는 김조아(비룡공감2080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무국장)강사와 ‘마을자원조사방법’을, 남유미·박영란·이학정(남동구 마을활동가 3인)강사가 남동구에서의 활동가 사례와 역할에 관해 강의한다.

마을활동가 정체성 확립을 위해선 바람(작가)강사를 초빙, 마을에서 글감을 찾고 에세이를 쓰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 활동의 가치를 찾고 목표와 비전을 수립한다.

이번 강의는 8회 중 7회 이상 참여시 수료증을 발급하며, 수료자에게는 2022년도 마을활동가 선발 시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네트워크 사업을 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지원센터 전화(032-453-2206)와 홈페이지(www.ndmaeul.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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