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연(56) 인천시교육위원회 교육위원은 오는 6월2일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육위원은 이날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의 민주화와 참교육을 위해 일해왔고 그 결과 지난 교육위원 선거에서 인천의 강남지역이라 불리는 남동.연수지역에서 1등으로 당선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권력의 눈치를 보지않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권익을 지켜내고 현 정부의 잘못된 교육정책을 바로 잡기 위해 선거에 나서게 됐다"면서 "먹거리부터 정신심리까지 책임지는 돌봄교육, 전통공예에서 첨단과학까지 맞춤형 교육, 교원에서 교장까지 주민참여형 평가 등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이 교육위원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장과 인천시 아동쉼터 운영위원을 지냈고 25년여 동안 인천지역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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