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직후 이강호 (왼쪽 세번째)구청장이 담담부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 53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남동구는 기초자치단체의 종합 평균 점수 70점을 크게 웃도는 97.3점으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는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총 5개 영역을 평가하는 제도로, 국가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수준의 우수함과 신규데이터 발굴 활동, 데이터를 활용한 민관협력, 데이터 분석사업 등을 적극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 13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500만 원도 받았다.

  이와 관련,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한 직원교육 확대와 전수조사를 통한 공공데이터 발굴, 민간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사업 추진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필요한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활용 지원을 확대해 구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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