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센터장·박대령)는 최근 동 주민자치회로부터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김장김치를 구입해 홀몸노인 및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있을 때마다 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환 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힘들어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대령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을 위해 후원금을 준비해주신 만수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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