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소래역사관에서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위크숍 1부는 2021년 주민총회에 대한 총평과 2022년 주민사업 발굴을 위해 자치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2부는 제21회 소래포구 비대면 축제 ‘소래포구 스탬프 투어’ 참여 및 각 분과위원회별 간담회 시간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다들 얼굴을 보면서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소래포구 축제를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다들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길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위원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송수영 만수2동장은 “지금까지 코로나로 억눌려 있던 위원들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날릴 수 있는 행사였다.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해준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