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포스코 송도 임직원들로 구성된 ‘포스코 송도 가구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생활 가구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 생활가구 지원사업은 남동구 내 아동·청소년이 포함된 세대 중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을 추천받아 책상과 서랍장 등 맞춤형 가구 제작·설치를 통해 가정생활의 편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총 11개 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 다자녀 한부모 가구, 저소득 조손가구 등에 서랍장 2점, 1인용 책상, 2인용 책상, 옷장 등 총 8점의 생활 가구를 지원했다.

봉사단장인 포스코 철강솔루션마케팅실 연구인프라섹션 황용배 과장은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나눔을 베풀 줄 아는 훌륭한 사회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송도 가구봉사단은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한 대응, 남동구 지역복지 발전, 건전한 사회적 나눔의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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