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변호사회는 지역 내 법관에 대한 자체 평가를 진행해 6명을 우수 법관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법관은 인천지법 김상우·김지후 부장판사와 김병국 판사, 인천지법 부천지원 김수홍ㆍ김미진 판사, 인천가정법원 이은주 판사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72명이 참가했다. 인천 지역 내 법관 81명에 대한 130건의 평가 결과 등을 취합해 우수 법관을 선정했다.

우수 법관들은 재판 진행 전 미리 쟁점을 파악하고 적절히 소송 지휘권을 행사해 실질적인 심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소송관계인에게 충분한 진술 기회를 주고 판결문에도 상세한 이유를 적어 사법 신뢰도를 높이는 등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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