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성인 문해교육기관인 남동글벗학교가 최근 인천시 주최로 열린 평생학습 실천대회에서 평생학습대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동글벗학교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뿐 아니라 모든 교육의 토대가 되는 문해교육을 가르치며, 지난해 인천 지자체 최초로 초등학력 인정과정기관으로 지정됐다.

초등학력 과정 단계별 3개 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학령기에 배움의 꿈을 이루지 못한 만학도들과 끝없는 도전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성인 문해 시화전에선 시화, 짧은 글쓰기 2개 부문과 인천환경특별시 지정을 기념하는 환경포스터 부문에 작품을 출품, 격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남동글벗학교를 비롯해 지역의 성인 문해교육 지원으로 늦깎이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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