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70여 명 참여한 이번 행사는 3000kg의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300세대에 10kg씩 전달했다.

황금덕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김장 나누기 현장을 방문해 고생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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