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군 코로나19 발생 현황. 30일 0시 현재 (단위:명)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2명과 사망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9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는 29일 0시 기준 일 누적 233명이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17.59%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구 46명, 부평구 43명, 남동구 36명, 미추홀구 20명, 연수구 20명, 계양구 17명, 중구 7명, 동구 2명, 옹진군 1명이다.

감염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25명, 확진자 접촉 95명, 감염경로 미상 71명, 해외유입 1명이다.

집단감염은 기존 감염지 9곳에서 발생했다.

▲코로나19 주요 집단 감염 현황

인천 총 누적 확진자수는 남동구 4189명 포함  2만4618명이 됐다.

사망자 A씨는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3 관련 확진자다. 그는 이달 16일 확진 판정 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사망자 B씨는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남동구 소재 요양원4 관련 확진자다. 그는 이달 27일 확진 판정 후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사망자 C씨는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계양구 소재 요양원2 관련 확진자다. 그는 이달 27일 확진 판정 후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또 사망자 D씨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검사를 받고 이달 24일 확진된 환자다. 그도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사망자 E씨는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미추홀구 소재 주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다. 그는 이달 23일 확진 판정됐으며, 치료 중 숨졌다. 사망자 F씨는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부평구 소재 유치원2 관련 확진자로 이달 19일 확진 판정됐다. 그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다.

인천의 총 누적 사망자수는 148명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