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자매결연지인 충남 서산시 운산면의 운산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도서 2021권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최동철 주민자치회장과 박종철 논현고잔동장은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증식을 가졌다.주최 측은 기증받은 도서에 대해 감사드리며 서산시민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는 2012년부터 운산면과 자매 결연을 하고 직거래장터 운영과 문화예술행사 참여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도·농간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최동철 주민자치회장은 “작은도서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에서 도서기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또한 많은 주민이 문턱이 닳도록 도서관을 애용하여 마음의 양식을 쌓아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종철 논현고잔동장은 “논현고잔동 주민들께서 기증한 책들이 운산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교류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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