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간석1동 착한 가게 40곳에 ‘복다복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만든 물품들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한 물품에는 복다복다 마을공동체에서 손수 만든 맛간장과 전통 고추장, 세탁비누, 천연비누 및 환경을 보호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에코백과 손수건 등이 담겼다.

김분자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을의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후원해주시는 착한 가게에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작지만 정성 들여 만든 물품들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수 간석1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착한 가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동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매달 3만 원 이상의 매출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로, 매장을 경영하는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시 100%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 가게’ 현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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