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9일까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어린이 이용시설에서 어린이와 대면해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 등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심폐소생술교육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 어린이집 현장에서 영유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응급처치 방법과 영아 심폐소생술 처치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기도폐쇄 처치 방법 등을 실습교육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한 번에 50명씩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장성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보육 교직원들의 위험에 대한 지식과 대처 능력을 높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육교직원 교육 및 참여프로그램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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