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동장·유환수)는 최근 동 통장협의회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용품으로 전기매트 36개(27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

후원품 마련에 사용한 이웃돕기 성금은 ‘울타리 나눔모임’ 공동체의 뜨개 가방·수세미 판매 수익금과 ‘희망사다리 어깨동무’공동체의 수제 된장·간장 판매 수익금을 2년간 모아 마련했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금전적인 부담으로 전기매트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및 저소득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유삼희 통장협의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에 월동 준비를 하지 못한 가구들이 많아 통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고 밝혔다.

유환수 동장은 “밑반찬 사업을 비롯해 우리 주민들을 위해 항상 고생하시는 통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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